전남 여수시의 현안사업인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 내년도 도비확보를 위해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권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이광일, 강문성, 민병대, 최무경, 최병용 도의원 등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도비 확보, 전남도 협조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권 시장은 시가 중점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도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도비 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을 위해 전남도 협조가 꼭 필요한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여수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6개 사업에 대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주요 사업들의 추진계획과 지원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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