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이후 경기 회복세가 전망되며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의 청신호가 켜졌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강진 관내 음식점들이 전년에 비해 이용객 수가 급감하고 매출이 감소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지난 6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고 관내 관광지에 가족 나들이객, 관광객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황금 연휴기간 중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한정식 전문식당과 연탄돼지불고기 취급음식점 등의 지역 내 주요 음식점에 대해 이용객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5개소 기준 전 주(전 주 이용객 수치 5,286명) 대비 3,600명 가량 이용자가 늘어 이용객이 68%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주문한 음식의 결제시에 강진사랑상품권의 활용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최근 군과 전남형 코로나 19 지원금, 생활안정자금 등이 실제로 음식점 소비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데 일조한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유례없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 어려운 상황의 군민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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