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코로나19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함께 '사랑나눔 간식키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취소돼 어린이날을 마음껏 즐길 수 없게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75명 센터장들의 노력으로 후원자들을 발굴해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류순화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류순화 회장은 “올해 코로나로 지역아동센터가 장기휴원이 이어져 아동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어린이날 행사까지 취소되어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후원자님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2,000여명의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간식키트' 행사는 한전경남본부, 사회적기업(주)한마음 등 5개 사회적기업, 단월드, 지구시민운동연합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NC다이노스, 동창원농협, 진해푸드뱅크 등 16개 지역사회기업과 37명의 개인 후원자들이 5700여만원의 후원금품으로 진행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