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운영위원회는 6일 의회사무처 소관 2020년 제2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사업비 2억여 원을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운영위는 내구 년수 경과에 따라 안전문제 제기로 편성 요청된 관용 버스 구입비 1억 9천만원, 각 상임위 회의실 방청석 개선 환경개선비 2천32만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의회는 6일부터 14일 일정으로 열리는 제291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의회 운영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원태경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강원도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뜻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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