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엑스포공원 재개장

8일부터 공원 내 시설 전체 개방

경북 울진군은 6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 21일부터 전시관 및 체험시설을 휴관 중이던 엑스포공원을 8일 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방역 및 마스크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철저한 준비 마치고 8일 부터 개장할 엑스포공원ⓒ울진군 엑스포공원사업소

엑스포공원은 지난달 25일부터 1단계로 야외시설인 동물농장, 자전거 타기, 어린이 놀이 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을 부분 개방했으며, 오는 8일부터 전시체험관인 울진과학체험관, 아쿠아리움, 등의 실내전시관과 야외 주 공연장, 먹거리장터 등 대관 시설을 전체 개방, 정상 운영 한다. 방역 및 마스크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준비 철저이 마친 엑스포공원은 휴관 기간 중 노후시설물의 도색, 건물 벽화 조성, 야간 경관조명 보완 보수, 왕피천 생태공원 정비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시행했다.

전찬걸 군수는 “엑스포공원 재개장 시 전시관 내 1m 간격 유지, 체온측정, 열화상 카메라 설치, 종사자와 관람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겠다”며 “1일 2회 화장실 및 손잡이 소독하고 동물농장 등 야외시설은 자체 방역차로 주 2회 이상 방역, 실내전시관과 공원회장실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등의 실시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