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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리그1' 개막전 70일 만에 전주서 '킥오프'...전북 VS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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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리그1' 개막전 70일 만에 전주서 '킥오프'...전북 VS 수원

ⓒ전북현대모터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2020 K리그1 개막전이 70일 만에 오는 8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의 자격으로 올해 K리그 개막전을 홈에서 갖는 전북현대는 지난해 FA컵 우승팀 수원삼성을 상대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현재 수원과 K리그 역대전적에서 29승 23무 30패로 단 1승을 뒤지고 있는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통산 전적 동률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전북은 27라운드로 경기 수가 줄어든 만큼 단 한경기도 방심하지 않고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총력을 펼친다는 각오다.

한편 전북은 무관중으로 인해 팬들의 함성이 없는 경기를 치르게 돼 팬들로부터 응원 메시지를 받아 경기장 관중석에 부착해 선수들에게 힘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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