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했다가 연휴기간에 한해 운항을 재개했던 대한항공이 '군산-제주'간 운항을 다시 중단한다.
5일 전북 군산공항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승객 감소 등으로 '군산-제주' 노선 운항을 중단한 대한항공이 지난 달 29일 운항을 재개한 지 8일 만인 오는 6일부터 비행을 잠정 중단한다.
대한항공은 어린이날 오후 3시 40분 제주를 향해 군산을 출발한 KE1917편을 마지막으로 운항을 멈췄다.
대한항공의 '군산-제주' 운항 재개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대한항공과 함께 승객 감소 등 영향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군산-제주'간 노선을 비운항 노선으로 결정해 운항을 중단한 이스타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