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5월 연휴(어린이날, 주말)에 대해 강원도립화목원 동시 입장인원을 2000명 이하로 제한한다.
동시입장 2000명 초과 시 30분~1시간 입장 제한 후, 퇴장인원만큼 관람객을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어린이날 개최 계획이었던 이벤트성 행사는 코로나 19상황 안정시까지 잠정 중단한다.
강원도립화목원은 지난 2월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하나로 화목원 내 실내시설인 사계식물원(온실)과 산림박물관은 임시 휴관중이며, 야외시설은 정상운영 중이다.
자체 방역계획에 따라 화목원 매표소 입구에 발열체크기,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공용화장실은 상시소독(2회/일), 전체소독(1회/주), 벤치나 정자 등 편의시설물은 상시소독(1회/일)으로 코로나 감염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심진규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안심할 단계가 아닌 만큼,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화목원 동시입장 인원을 제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방문하시는 분들이 안전한 나들이로 심리적 안정을 누리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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