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올해부터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가 지자체 신고제로 전환됨에 따라 국세, 지방세 신고와 납부가 가능한 종합소득세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5월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의 달로 납세자는 6월 1일까지 종합소득세, 지방소득세를 신고·접수해야 하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특히 군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납세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오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인제군EM환경센터에서 국세·지방세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통합신고센터에는 국세 담당 공무원과 인제군 공무원 등이 상호 파견 근무해, 원스톱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에 납세자들은 관할 세무서 또는 인제군 EM환경센터에 마련된 통합신고센터 중 한 곳을 선택 방문해 신고 접수하면 신고 처리가 된다.
또 전자 신고도 간편해져 국세청 홈택스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로 개인 지방소득세를 신고 할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4일 “6월 1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 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며 “올해부터 종합소득세 및 개인 지방소득세의 지자체 신고 전환으로 통합신고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납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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