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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황금연휴 코로나19 방역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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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황금연휴 코로나19 방역 활동 강화

정선아리랑시장·화암동굴 등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황금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에 대한 집중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황금연휴를 맞아 지역 내 정선아리랑시장, 화암동굴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특별 방역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정선아리랑 시장에서 방역활동에 나선 정선군 공무원. ⓒ정선군

특히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재개장한 정선아리랑시장 5일장에서는 공무원과 시장상인회에서 시장의 모든 입구에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에게 손소독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지도 등 감염예방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1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적극적인 방역지침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지역 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396곳에 대한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구성하고 연휴 기간에 업소를 방문해 방역지침 준수여부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즉시 행정지도를 시행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매뉴얼 전달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 주요 관광지에서는 휴일 기간 밀집되는 유동인구로 인한 지역 내 감염병 전파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등 주변 부대시설 등도 소독방역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 환경제공에 주력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황금연휴 기간 중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위생 수칙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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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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