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연휴기간 동안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연휴기간 중 진도타워, 운림산방 등 관내 주요 관광지 11개소의 안내데스크에 문화관광 해설사를 배치하고 방역 수칙 안내와 함께 발열검사를 추진했다.
또 관광지에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와 방역용품을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로 지난해 대비 50%이상 큰 폭의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 차단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도군은 최근 귀농귀촌 단체인 그루터기(대표 조남진)로부터 1800여만 원 상당의 손세정제를 전달 받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광지 등 다중이용 시설에 배부했다.
조남진 그루터기 대표는 “철저한 방역으로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우리 청정 진도를 끝까지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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