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서기 위해 제3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제3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개 읍·면 206명으로 구성됐다.
구성인원은 읍·면장을 주축으로 복지이장과 지역사회보장 단체·시설 관계자, 복지이장 및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2년 간 지역의 복지문제와 위기가구 등을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각 18개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읍·면 협의체별로 총 49개의 특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읍·면 협의체별로는 3~5개 정도의 지역특색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하고, 매분기 정례회의를 통해 마을복지계획 실행 및 특화사업 추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군은 3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간담회 및 워크숍, 사업성과 보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인 동시에 마을복지계획 실행 및 협의체 운영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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