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은 주말 동안 내린 비로 인해 대기가 습한 가운데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5도, 창원 16도, 진주 15도, 거창 14도, 통영 1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8도, 창원 28도, 진주 29도, 거창 29도, 통영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내일(5일)은 구름 많다가 흐려져 오후부터 일부지역에 비가 시작돼 밤까지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모레(6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3~7도가량 높아 덥겠다"며 "야외활동 시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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