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부산은 엿새 동안의 황금연휴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1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는 0명으로 총 누계 확진자수는 134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타 지역과 검역소에서 전원된 환자 10명을 포함해 모두 27명의 환자 가운데 부산의료원 24명, 부산대병원 3명이 입원 치료받고 있다.
감염원 현황을 보면 접촉자 45건, 온천교회 32건, 해외입국 29건, 대구 13건, 신천지 6건, 청도 2건, 기타 7건 순으로 확진환자의 가족 등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건수가 가장 많았다.
부산시 안병선 건강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황금연휴가 끝나는 기간 동안 시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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