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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마을축제 농어촌 관광 상품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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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마을축제 농어촌 관광 상품으로 육성

물치항 도루묵축제 등 6개 마을축제 선정, 3000만원 예산 지원

양양군이 농어촌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마을축제를 지역 관광 상품으로 적극 육성한다.

양양군은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을축제를 적극 육성해 농어촌 관광을 활성화하고, 마을 자립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마을축제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앞서 군이 6개 읍‧면으로부터 추천받은 12개 마을축제를 대상으로 행사 차별성과 사업예산 적정성, 전년도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물치항 도루묵축제, 수산항 바다체험축제 등 6개 마을축제를 지원 대상 축제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마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체험형 축제와 외래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는 축제, 농수특산물 등 마을소득을 크게 증대시키는 축제를 우선해 선정했으며, 평가결과 ‘미흡’ 판정을 받은 축제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축제에는 각각 500만원씩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마을축제는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 홍보하는 등 전반적으로 행사를 운영하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지역만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물치항 도루묵축제는 매년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여 강현면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산항 바다체험축제는 연어축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축제 프로그램 다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진범 양양군 관광과장은 1일 “규모는 작지만 마을 특색을 입힌 축제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마을의 소득과도 연계되는 등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분야별로 특색 있는 마을 축제를 지원해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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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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