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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맞은 김두관 의원, '사회적 대타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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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맞은 김두관 의원, '사회적 대타협' 강조

"국제노동기구 권장 주요 조약 비준·사회연대임금제 시급히 다뤄야"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乙 당선인)이 노동절을 맞아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은 제130주년 세계 노동절이자 올해는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외침속에 산화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고 노동절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의원은 "노동절이 안전노동절, 사회적 대타협의 노동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금 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북유럽의 복지는 1930년대 사회적 대타협으로 시작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 우리가 다시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역사이다"고 하면서 "21대 국회가 지혜를 짜내야할 중요한 사안이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우리는 코로나 방역으로 선진국이라는 이미지를 자랑하고 있지만, 노동분야에서는 후진국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EU에서는 우리의 노동조건에 대해 계속해서 문제를 삼고있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이번 130주년 노동절과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계기로 우리사회가 한번 더 생각해야 할 문제는 '사회적 대타협'이다고 강조한 김두관 의원은 "국제노동기구가 권장하는 '주요조약'의 비준과 '사회연대임금제' 도 시급히 다뤄야 할 문제이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하루 8시간 노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노동시간이 50년이 더 지났지만 사실상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 며 "2004년부터 주40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52시간을 적용하는 것도 현실에선 논란이 뜨겁다"고 노동절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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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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