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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문학 프로그램 운영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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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문학 프로그램 운영 사업 선정

발한도서관 오는 12일~12월 말까지 운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상주작가 지원 문학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면서 지역주민 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제공과 해당 지역의 문학수요 창출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동해시

이에 따라, 발한도서관은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들을 1일부터 접수 받아, 오는 12일부터 12월말까지 8개월 간 2개의 도서관 상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및 세부 프로그램 운영 내용은 평생교육센터 발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순희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학 작가 및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문예창작 활동을 생활화 하고, 침체된 지역 창작활동과 문학수요 충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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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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