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때이른 한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열흘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부산과 울산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고 낮 동안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2~7도 높아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6도, 경남 11~15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7도, 경남 22~30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고 특히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2일)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시작되어 모레(3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20~50mm 정도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도 이상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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