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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따라] 코로나19 스트레스, 김해가야테마파크서 "싹~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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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따라] 코로나19 스트레스, 김해가야테마파크서 "싹~날려요"

"강력한 방역체계 유지속 안전한 야외활동 장소가 될 것"

김해의 자랑거리인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다시 문을 연다. 장장 68일간의 휴장기간 새단장을 마치고 5월 1일부터 오픈한다.

김해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픈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은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고 하면서 "입장 전 발열정도를 체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입장을 제한한다"고 입장 조건을 밝혔다.

▲김해가야테마파크의 모습. ⓒ김해시

그러면서 "전 직원 마스크 의무화와 각 시설물 수시 소독, 손 소독제 비치 등 입장객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며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한 야외활동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야테마파크는 오픈과 함께 형형색색 화려한 색깔의 매리골드 정원과 푸른 청보리 화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2m 높이의 고공 체험시설 ‘익사이팅 사이클’은 전동 자전거를 새롭게 선보이며 푸른 녹음과 꽃으로 물든 테마파크 전경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단장한 산책코스에는 계절꽃 화단과 사랑의 물고기, 초승달 포토존 등을 마련해 코로나19 여파로 닫혔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제공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신어가든. ⓒ김해시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유원지 종류와 아주 다른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도심속 열린관광지로 전국 어디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곳 김해가야테마파크에는 가야테마파크 카라반을 비롯해서 뮤지컬, 눈썰매장, 불꽃놀이, 놀이동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한번은 아쉽고 두번 정도는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가야테마파크는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적은 야외공간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벤치, 울타리, 놀이기구 등 시설보강 작업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휠체어 경사로와 좌석 추가확보, 시각장애인 동선안내선 설치, 산책로 턱 낮추기 등 장애인들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해 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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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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