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9일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17개 지역 내 새마을금고와 판매 대행 업무협약을 가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규모 상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새마을금고가 판매대행점으로 추가돼 상인들의 환전이 더욱 편리해지고 상품권 유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달 4일부터 전체 새마을 금고 56개소 중 90%에 해당 48개 지점에서 누비전 구매와 환전이 가능하다.
누비전 판매대행점은 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등 3개 금융기관 224개 지점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누비전 580억 원 중 330억 원이 판매됐다. 누비전 가맹점은 2만3000여 개이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지류 누비전을 900억 원 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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