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김대석)는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의 개발사업 시행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두우레저단지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 고포리 일원 2.72㎢(82만평) 부지에 2,293억 원을 투입해 27홀 골프장 및 리조트 등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하는 전액 민간투자방식의 개발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객과 인근 지역 주민의 레저환경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우수 민간투자자 대상으로 사업제안을 받아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최적의 사업자 선정을 목표로 추진되며, 2개월의 공모과정을 거쳐 오는 6월 30일(화)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며, 궁금한 사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개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두우레저단지는 지난 2003년 10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돼 2015년 8월 사업시행자 지정 됐지만 2019년 12월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됐다.
김대석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장은 “두우레저단지가 활성화되면 경남-전남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상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두우레저단지의 개발사업시행자 공모에 국·내외 우수한 관광·레저기업의 많은 참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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