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실종자 수색을 위한 드론을 본격 띄운다.
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실종자 수색용 경찰 드론인 '멀티콥터 900'을 활용한다.
'멀티콥터 900'에는 열화상카메라와 30배줌 고성능 줌 기능이 탑재돼 있다.
드론제원은 가로·세로 72㎝, 높이 50㎝이고, 무게는 8.1㎏으로 반경 3㎞를 30분 간 비행할 수 있다.
전북경찰은 앞으로 '멀티콥터 900' 드론 2대를 현장에 투입해 운용할 예정이다.
조용식 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과 범인검거 등 경찰 드론이 치안활동에 확대되고 있는 만큼, 드론 업무 역량 향상을 통한 전문가 양성으로 대국민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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