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어촌뉴딜300사업 ‘후진‧광진지구’의 역량강화 위탁수행 기관으로 삼척시 공동체종합지원센터를 선정해 본격적인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역량강화 사업은 사업시행 첫 해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삼척시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특성자원을 활용해 소득향상, 공동체 부활 및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효율적인 운영 역량을 갖추기 위해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리더 교육 및 지역협의체 운영을 강화하고, 각 사업지구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공모전, 스토리텔링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완료 후 성공적인 시설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문화복지와 갈등관리, 사회적 경제, 고객서비스 등의 교육을 중점 시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주민 힘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 및 행정기관의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역량강화 사업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을 추진하는 삼척시 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각종 역량강화사업 및 컨설팅, 공모제안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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