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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대중교통 이용객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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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스마트 버스정류장, 대중교통 이용객 보호

폭염, 한파, 미세먼지로부터 안전

▲창원시가 폭염, 한파,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치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

창원시는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참편한 버스정류장을 성산구 창원병원 앞을 비롯해 마산합포구 현동LH아파트 앞과 진해구 육대 앞 3개소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버스정류장은 내부에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미세먼지측정기, 미세먼지전광판이 설치돼 폭염, 한파,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수 있다.

CCTV, 무료 공공와이파이 등이 구비돼 안전과 편의시설도 추가됐다. 공기청정기는 내·외부 미세먼지를 측정하여 실내공기가 25마이크로그램이 되면 작동해 증가하는 미세먼지로부터 대중교통 이용객을 보호한다.

내부에 디밍센서 조명을 설치해 정류장안 이용객이 있으면 조명이 밝아지고 이용객이 없으면 약해져 승객 미확인으로 인한 무정차 통과도 방지한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민혁신사업에 공모해 확보된 국비 1억으로 의창구, 마산회원구에 각 1개소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설치 완료된 버스정류장의 공기정화효과를 지속모니터링하고 이용객의 호응도를 조사해 참편한 버스정류장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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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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