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학규)은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유실수 등 나무 나누어주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의 추천을 받아 나무나누어 주기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화암면 호촌리 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선정해 27일과 28일 2일간 배나무 및 밤나무, 호두나무, 오미자 등 유실수 나무를 경로당별로 35주씩 나무를 나누어 주었다.
28일에는 화암면 호촌리 경로당에서 전학규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유실수 나무심기를 실시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무심기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지도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전학규 정선군산림조합장은 “나무심기 운동 전개를 통해 숲과 나무에 대한 소중함과 나무심기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나무심기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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