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청소년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찾아주는 ‘응답하라! 가족의 추억’을 운영한다.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사업은, 과거 행복했던 사진속의 가족의 모습을 현재의 모습으로 똑같이 재연해 비교 액자와 티셔츠로 제작·간직하는 과정으로 이뤄지며 모든 과정은 최근 코로나 19를 대응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가족의 소중함과 봉사의 기쁨을 더해 줬던 청소년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지역 독거어르신들과의 결연사업, 명절음식 나눔 및 아빠캠프 등 다양한 활동으로 큰 호응을 받아온 바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27일부터 2주 동안 군청 및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사연과 함께 작성해서 옛 사진 한 장의 소중함처럼 앞으로 시간들의 소중함을 표현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진을 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가족간의 유대감과 소소한 행복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활동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 여파로 장기적인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자칫 무료한 시간으로 집안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