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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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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격 나서

2023년까지 70억원 투입... 농촌 가치 재창출

경남 양산시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창출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활력 플러스’는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 총사업비 70억 원 중 올해 14억 원을 들여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과 사업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양산시청 전경.ⓒ프레시안

이번 기본계획수립 용역에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 당시 예비계획서에 반영된 산업 로컬푸드 생산과 산업 가공, 산업 서비스업 그리고 문화, 관광, 체험을 접목한 세부적인 사업내용이 포함됐다.

용역 수행내용에는 사업 내용에 따른 기초자료 수집과 분석,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한 액션그룹 발굴과 농가들의 요구사항 파악 등을 다룬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민간 추진 주체인 추진단 조직 체계를 새롭게 정비 완료했다.

특히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로컬푸드인 매실·딸기·사과 등을 활용한 특화된 가공식품 개발과 상품화, 판매를 위해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가공센터의 인력육성, 양산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의 연구개발, 미래디자인융합센터의 포장제품 개발 능력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해 경쟁력있는 지역 특화상품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가공식품 연구개발에는 기존 하향식 연구개발(R&D)이 아닌 상향식 연구개발(R&BD)로 농가의 의견을 우선 조사, 취합한 후 농산물의 철저한 성분 분석을 통해 상품화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기본계획수립 용역 단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내달 중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해 오는 12월쯤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수립 승인을 받아 2023년 연말까지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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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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