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보건소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저소득층의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고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법정본인부담금) 등이 지원되며 무릎 한쪽 기준으로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희망자는 삼척시 보건소 방문보건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지원자로 선정되면 재단에서 수술비를 의료기관에 지급하게 된다.
단,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이루어진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무릎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 고통을 겪으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 보건소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9년에 16명의 어르신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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