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최명서)과 영월군의회(의장 손경희)는 코로나19에 따른 군민들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20만 원을 모든 군민들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군민 3만 8930여 명에게 긴급 재난 지원금 20만 원을 지역화폐(영월별빛고은카드)로 오는 5월 11일부터 신청 즉시 지급키로 했다.
군은 단종문화제 등 축제를 비롯해 각종 행사취소로 조달된 재원으로 긴급 재난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감안해 경영안전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 최소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총 80억 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빠른 시일 내 회복될 수 있도록 5월 중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도 추가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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