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시행한 올 수질·폐기물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법정분석기관과 민간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능력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평가는 일반항목 5개 항목과 금속류 8개 항목, 이온류와 생태독성 각각 4개 항목, 휘발성유기화합물 2개 항목, 미생물 1개 항목 등 수질분야 24개 항목과 폐기물분야 유해물질 7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험검사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도 수질․폐기물분야 숙련도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해 전국 최우수 측정분석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덕안 토양폐기물과장은 “우수한 측정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수질오염물질과 폐기물발생사업장에 대한 신속·정확한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청정 전남의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질·폐기물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기관의 검사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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