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연구개발지원단(정책기획단)에서 수행한 ‘지역수요맞춤형 R&D 기획지원’을 통해 지난 ‘13년부터 7년간 국비 총 597억 원 규모의 정부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수요맞춤형 R&D 기획지원’은 지역의 R&D 기획 추진체계 구축과 범부처 R&D 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대학·연구기관·기업 등 지역의 혁신주체들이 참여하는 R&D 기획연구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3년부터 7년간 총 60개의 기획연구회를 지원해, 이 중 30개 과제가 정부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고, 사업비는 총 1,800억 원 규모이며 전남으로 유입된 국비 확보 예산은 597억 원으로 조사됐다.
올해에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등 3개과제· 300억 원 규모의 과제를 신청할 예정이며 관련 연구기관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앙정부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은 연구개발비 규모가 전국 14위(최근 3년)이며, 연구개발조직 및 연구인력 수도 전국 최하위 수준(전국 13위, 15위)으로 타 지역에 비해 R&D 현황이 열악한 상황에서,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수요맞춤형 R&D 기획 지원’을 통해 지역 연구개발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지역수요맞춤형 R&D기획지원을 통해 블루 이코노미를 선도할 수 있는 신사업 발굴과 지역 혁신성장을 실현할 미래혁신전략 과제들을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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