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오매광주 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매나’ 캐릭터는 지난 2월 ‘오매광주 관광 캐릭터 공모전’을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와 전국민 투표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지난달 19일 탄생했다.
이벤트 참여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에 나오는 오매나 캐릭터의 등장횟수를 댓글로 달면 자동으로 이뤄진다.
시는 내달 4일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이벤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5월 중 오매나 인형탈을 시연할 배우와 스토리를 짤 작가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매나 캐릭터 인형탈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광주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이 같은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동 관광진흥과장은 “광주 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는 밝은 기운으로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매력이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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