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남도민 누구나 한자리에서 복지·일자리·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경남형 통합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남도가 지난 1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창녕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6400만 원을 지원받아 복지 및 보건 서비스와 함께 일자리 서비스까지 통합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금까지의 복지서비스는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군민이 사회복지시설과 일자리 기관, 보건소 등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그간 행정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던 읍 행정복지센터는 군민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고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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