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22일 지난해 신규 임용자 중 교육과정을 수료한 785명에 대해, 오는 5월 교육과정에 대한 현업적용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평가와 편성된 교과목별 업무활용도 등 2개 분야로 나눠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평가는 ▲교육 목적과 가치의 수준 ▲업무 활용도 ▲학습 전이도 ▲현업 미적용 사유 ▲건의사항 등 5개 요소로 분류해, 17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교과목별 활용도는 교육과정에 편성된 총 66개 과목에 대해 교육생 참여도, 현재 업무 관련성 및 활용도, 업무성과 향상 여부 등을 평가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채용시험을 거쳐 임용될 예정인, 신규 임용후보자의 교육과정과 2021년 공무원교육원 교육훈련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욱 교육운영과장은 “교육생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신규 임용자가 시정과 담당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대한 맞춤형 대응으로 광주시 공무원의 직무능력향상과 역량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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