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터뷰를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팬들과 온라인 소통의 연결고리로 제작하고 있는 '축구 톡톡' 6탄이 오는 23일부터 사흘간에 걸쳐 3편으로 공개된다.
이번 '축구 톡톡'은 클럽하우스에 출근하는 선수들을 현장에서 인터뷰하는 모습을 담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인터뷰를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럽하우스에 출근하는 이동국을 비롯해 김보경, 이용 등은 차량에서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요즘 근황을 전했다.
또 즉석에서 차량에 있는 물건 중 하나를 기증하는 이른바 '차털기'를 마련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차털기'를 통해 선수들로부터 받은 선물은 영상을 통해 공개되며, 최고의 댓글로 보답해 준 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현대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에서 만나지 못하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편성한 '축구 톡톡' 7탄인 '내 생애 기억에 남은 K리그 개막전'을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