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 1억 2000여만 원을 투입해 공익림가꾸기 사업을 근덕면 교곡리 산319임 등 25필지에서 추진한다.
미세먼지 저감 공익림가꾸기는 생활권에 인접해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사업으로, 산림을 다양한 수종의 다층 혼효림으로 조성해 대기오염물질의 흡수·흡착 등 여과 기능을 강화한 생활권 환경개선 숲가꾸기 방식이다.
이번 사업대상지들은 주요 도시생활권 및 광산개발지 주변에 위치한 임지로써 사업 면적은 50.2헥타아르다. 솎아베기·가지치기 및 임내정리 작업을 통해 5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익림가꾸기 사업으로 미세먼지 필터기능 강화 및 경관관리 등을 통해 미세먼지저감 기능이 강화되고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공익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공익림 가꾸기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최대한 증진시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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