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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원룸거주 30대 여성 7일째 실종...경찰, 소재파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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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원룸거주 30대 여성 7일째 실종...경찰, 소재파악 주력

경찰, 광수대

ⓒPixabay

3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시 효자동 원룸에 혼자 사는 A모(34·여) 씨가 일주일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팀을 꾸려 소재파악 등에 나섰다.

A 씨의 오빠는 지난 17일 "원룸에 혼자 사는 여동생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경찰에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의 휴대폰 위치추적에 나섰지만, 전원이 꺼져 있어 위치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경찰은 완산경찰서 강력팀과 여성청소년계, 광역수사대 등이 A 씨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혼자 원룸에 거주하는 여성이 실종상태에 있는 만큼 강력사건에 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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