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장애인 학대 예방과 권익 옹호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일 체결한 협약을 통해 장애인학대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을 비롯해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홍보 협력과 학대 피해 장애인에 대한 보호‧지원 연계, 장애인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전북경찰청과 협약을 맺은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2017년말 장애인복지법를 근거로 설치돼 장애인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와 피해 장애인 상담 및 사후관리 지원,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업무를 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지난 1972년부터 매년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해 민간단체에서 추진하던 행사를 1981년부터 '장애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부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법정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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