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 및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구를 위한 10분간의 소등행사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를 구하는 10분간의 행동’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소등행사에는 창원시청과 주요 관공서와 친환경 공동주택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시청 인근에서 창원시 그린리더와 함께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 라는 주제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사회적거리두기 중요성을 감안해 기후변화주간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도 추진한다.
시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내뿜는 차량 이용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창원시민 자전거 챌린지’를 22일부터 한달간 마련했다.
이밖에도 시는 매월 22일 ‘기후행동의 날’을 운영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행동 5대 과제 ▸승용차 안타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그린터치 설치 ▸탄소포인트제 가입 ▸누비자이용 ▸채식하기 등 녹색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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