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에코(ACO)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 세계로 확산한 코로나19로 인해 BC(코로나 이전, Before Corona)와 AC(코로나 이후, After Corona)가 명확히 나뉠 정도로 우리 삶의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고 세계 석학들은 예측한다.
‘에코(ACO)’는 코로나 이후(After Corona)의 뜻과 울림 메아리 뜻인 에코(Echo)의 이중적 표기이다.
창원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의 물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더 나은 삶을 위한’ 행정의 정책 방향에 귀 기울이고자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코로나19 이후 정책수립으로 변화할 사회에 반향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공모 분야는 행정제도 개선, 보건위생, 교통안전 등 코로나19 이후 시민 스스로 바꾸는 생활 공감 정책제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정책들은 실현가능성, 지속성, 창의성, 경제성, 노력도 등을 종합심사하여 6월 중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포스트 코로나 행정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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