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지역 5대 특화작목 중 하나인 ‘함평참쑥’이 이달부터 본격 출하된다고 전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역내 3.4ha에서 재배되고 있는 함평참쑥은 자체 개발한 재배기술로 인해 일반적인 쑥 출하시기보다 보름 가량 빨리 출하된다.
함평참쑥은 비타민A와 시네올,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돼, 특유의 향과 건강 기능성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현재 호평을 받고 있는 150g 단위 소포장 판매방식을 유지하는 한편,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와 웰빙(well-being) 가정을 겨냥한 쑥떡 등 쑥 가공 산업도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생산에서 포장까지 엄격한 관리를 받는 친환경 농산물”이라며, “맛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함평참쑥에 많은 관심과 소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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