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조사‧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관내 36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 위주의 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상반기 점검에서는 간판 표기 사항 및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준수 여부, 중개사무소 게시물 게시 상태 등 외부 표시 형태를 위주로 조사를 실시하며, 하반기 점검 시에는 중개 내역 등 내부 사항 위주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소비자 혼란 초래 가능성이 있는 중개물 표시 부분에 대해서는 통일성을 유도하고, 공인중개사법, 부동산 실거래법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무등록‧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상시점검체계를 유지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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