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철암단풍마을, 삼계탕 나눔행사

철암동새마을협의회 등 60여 명 참여

강원 태백시는 지난 18일 철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노·사 후원으로 열린 ‘철암단풍마을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류태호 태백시장, 철암동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철암단풍마을봉사단 등 5개 민간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관내 만 77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전달할 삼계탕을 직접 만들었다.

▲지난 18일 태백시 철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노·사 후원으로 열린 ‘철암단풍마을 삼계탕 나눔’ 행사장에서 류태호 태백시장과 새마을부녀회 등 5개 민간단체 회원 60여 명이 삼계탕 포장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백시

류태호 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만든 영양 삼계탕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면서 약해진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해주신 장성광업소 노·사와 뜻깊은 행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