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공동주택관리비용지원 사업을 총 52개 단지를 접수받았다.
시는 52개 단지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3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사위원회에서 순위와 지원범위를 심의․의결을 거쳐 51개 단지를 선정했다.
현재 지원 결정된 51개 단지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공동주택관리비용지원 교부 신청서와 설계도서, 보조사업계획서 등을 받고 있다.
삼척시는 5월 중 입찰 등 사업자 선정을 통해 공동주택 노후공동시설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237개 단지에 총 50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공동주택관리비용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1월에 신청 받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보조금은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사업구분에 따라 50%에서 90%까지 차등 지원된다.
세대수에 따라 상환금액을 제한하고 있는데, 30세대 미만은 최대 2000만 원, 3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은 최대 2500만 원, 100세대 이상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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