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탐방 불편을 개선해 보다 나은 탐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변화되는 여가 환경에 맞춘 새로운 국립공원 탐방서비스를 찾고 탐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육상형 ․ 해상형 국립공원 2개 분야로 나뉘며 '국립공원에서 제공받고 싶은 새로운 탐방 서비스’,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할 아이디어’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와 제안서를 5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공모전 담당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작은 6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100만원을, 최우수상은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상과 50만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모두 320만 원의 상금을 준다.
국립공원공단은 선발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국립공원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희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16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우면서도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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