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판매종료 시까지 포항사랑상품권 1500억원 어치를 10% 특별할인 해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할인행사 기간 1인당 개인 구매한도는 매월 50만원이며 연간 400만원 이내이다. 구입은 농협과 새마을금고, 대구은행 등 16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는 특별할인행사 기간 상품권 유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 가맹점의 환전한도를 평상시의 2배로 확대․조정하고,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부정유통한 가맹점에는 지정취소와 환전한도를 하향 조치하고 부정 구매자도 부당이익금 전액을 환수토록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7년 1300억원과 2018년 1000억원, 2019년 1700억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올해에는 당초 15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확대․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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