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를 이끌어나갈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여성 의원은 57명(19%), 남성 의원은 243명(81%)으로 집계됐다.
당별 여성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이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이 각각 10명이었고, 미래통합당 8명, 정의당 5명, 국민의당 2명, 열린민주당 2명 등 순이었다.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최연소는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인 류호정(27) 당선인이다.
20·30세대는 13명에 불과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오영환·이소영·장경태·장철민·김남국 당선인 등 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불어시민당 3명(전용기·용혜인·신현영), 미래한국당 2명(지성호·김예지), 정의당 2명(류호정·장혜영), 미래통합당 1명(배현진) 등 순이었다.
최고령 당선인은 민주당 김진표(72), 통합당 홍문표(72) 의원이다. 민주당 변재일(71) 의원도 노익장을 과시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2명(0.7%), 30대 11명(3.7%), 40대 38명(12.7%), 50대 177명(59%), 60대 69명(23%), 70대 3명(1%) 등으로 분포했다.
최다선은 6선 고지를 점령한 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구갑) 의원이다.
5선 의원은 총 13명이다. 민주당에선 김진표·변재일·설훈·송영길·안민석·이낙연·이상민·조정식 의원 등이 5선을 달성했다.
통합당에선 서병수·조경태·정진석·주호영 의원 등 4명이다.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의원도 5선 의원으로 여의도 정치권에 복귀했다.
초선 의원은 지역구(108명)와 비례대표(47명)를 합해 1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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