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과 동시에 치러진 전북 진안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춘성(59) 후보가 당선됐다.
전 당선자는 15일 실시된 재선거에서 무소속 단일후보인 이충국(65) 후보를 454표차로 누르고 신승했다.
전 당선자는 이날 개표 결과(오후 11시 현재, 개표율 99.98%) 8954표를 획득해 8500표를 얻은 이 후보를 따돌렸다.
이날 투표는 총 선거인수 2만 3053명 중 1만 7907명이 참여했다.
진안읍장과 진안군 행정복지국장을 지낸 행정 공무원 출인 전 당선자는 이번 재선거 공약으로 풍요로운 진안과 차별없는 행복 진안, 미래 인재를 키우는 진안, 여행도 영화가 되는 진안, 일사천리 행정 진안을 5대 공약으로 내놓았다.
한편 이번 재선거는 이항로 전 군수가 지난해 10월 17일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실형을 확정하면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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