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마감된 15일 전북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67%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국회의원선거 도내 투표율은 지난 16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20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 전북은 세종과 전남, 경남, 울산이어 5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투표 선거인수는 도내 전체선거인수 154만 2579 2579명 가운데 선거일 투표 선거인수는 49만 2138명,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선거인수 54만 1839명으로 총 103만 3977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45%보다 22%포인트가 높은 수치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진안군이 77.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진안군에 이어서는 순창군 74.8%, 남원시 74%, 장수군 73.6%, 무주군 72.8%, 임실군 71.6%, 완주군 69.2%, 전주시 덕진구 68.2% 순이었다.
군산시 67.2%를 비롯해 고창군 67.1%, 군산시 64.4%, 김제시 66.1%, 정읍시 65.4%, 전주시 완산구 65.1%, 부안군 64.6%, 익산시 63.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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