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마감 1시간을 남겨두고 20년 만에 총선 투표율 기록이 갱신됐다.
15일 오후 5시 현재 전북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64.5%를 나타냈다.
이 시각 현재 투표 선거인수는 도내 전체선거인수 154만 2579 2579명 가운데 선거일 투표 선거인수는 45만 2982명,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선거인수 54만 1839명으로 총 99만 4821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45%보다 19.5%포인트가 높은 수치이다.
특히 이 시각 현재까지 투표율은 지난 15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16대 국회의원선거에서의 도내 투표율은 60.6%였고, 17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은 61.2%, 18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47.5%, 19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53.6%, 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62.9%를 추월한 투표율로 20년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역별 투표율은 진안군이 76.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진안군에 이어서는 순창군 73.2%, 남원시 72.1%, 장수군 71.9%, 무주군 70.9%, 임실군 70.2%, 완주군 67.1% 순이었다.
또 고창군 65.2%를 비롯해 전주시 덕진구 65.1%, 군산시 64.4%, 김제시 64.3%, 정읍시 63.4%, 부안군 62.9%, 전주시 완산구 61.9%, 익산시 61.2%로 집계됐다.
한편 전북지역의 사전투표 투표율은 34.75%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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